
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내·외빈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김복근 교육장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김복근 교육장은 퇴임사에서 “재임 1년 6개월 동안 ‘학생을 중심에 두는 교육’을 슬로건으로 면학, 지원, 소통, 상생의 미션을 위해 젊고 역동적인 교단과 교육장을 믿고 따라준 교육가족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지혜와 열정으로 꿈과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지난해 3월1일자로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해 재임 동안 ‘거제사람·거제사랑’ 희망교육 정책을 통한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 및 향토 인재 양성에 힘썼으며, 기본교육에 충실한 학력 향상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거제가 금3, 은2, 동1개를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능력과 열정으로 거제 교육 발전에 공헌했다.
김 교육장은 41년 6개월간의 교육활동으로 국가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황조근정훈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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