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 초등 교실수업개선 학습지도연구대회 개최
거제교육지원청, 초등 교실수업개선 학습지도연구대회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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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은 지난달 29일 거제고현초등학교와 양지초등학교에서 ‘참여하자! 배우자! 즐겁고 재미있는 수업축제’라는 주제로 초등 교실수업 개선 학습지도연구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올해는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고 많은 교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습지도연구대회를 방학 중에 열어 지난달 22일 예선을 먼저 치렀다.

6개 교과 109명의 교사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24명만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진출자는 3개 교과씩 2개교로 나눠 오전에 고현초와 양지초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고현초 체육관에서 수업에 사용한 자료를 교과별로 전시하는 코너를 마련해 ‘수업자와 참관자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수업과 자료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또 창원 삼계초 신경자 교사의 ‘PCK와 더불어 학습지도연구대회를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교사들은 특강을 통해 PCK(교육내용+교수방법) 기법을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과 수업시간에 놓치기 쉬운 요소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결과 1학년 수학과 허대식(일운초), 2학년 즐거운생활과 여아람(진목초), 3학년 체육과 이정현(오량초), 4학년 과학과 강진숙(중곡초), 5학년 국어과 김경미(거제중앙초), 6학년 도덕과 김정석(장승포초) 교사가 1등급에 선정돼 교육감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2등급 6명, 3등급 12명이 역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임석관으로 참석한 경남도교육청 양원철 장학사는 “교사의 생명은 수업이며, 교사가 교육의 희망이다”고 강조하며 “무더운 여름 교실수업 개선과 수업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24명의 수업자와 48명의 공동연구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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