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예산 보다 317억원 증가, 시의회 임시회 심의 거쳐 14일 확정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317억원이 늘어난 5372억원 규모의 201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5일부터 임시회가 열리는 거제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당초예산보다 256억이 늘어난 4597억원, 특별회계는 60억원이 늘어난 775억원이다. 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편성 후 국·도비 보조금 변경에 따른 조정이 반영됐고, 법정·의무경비와 필수 경상비의 본예산 확보 부족분을 반영했다.
계약 집행 잔액과 사업계획 변경·취소·축소에 따른 감액예산은 삭감됐고, 당초예산에 편성된 예산 중 내년으로 이월될 사업도 삭감했다.
거제시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은 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1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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