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초등학교(교장 안재기)는 개학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 학생들이 야구경기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직야구장을 찾은 5·6학년 학생 112명과 교사 16명은 이번 체험을 통해 국민 스포츠인 야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관람 문화를 배우며 질서를 지키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박창근 학생(6년)은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 응원가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며 응원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을 위해 거제초 73회 졸업생인 김명호 씨가 학생들이 거제에서 부산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 3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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