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푸른 거제21 시민위원회(위원장 백말숙)가 어린이 자전거 운전교육을 위해 재생자전거를 기증했다.
시민위원회는 지난 10일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을 방문해 재생자전거 10대를 전달, 농산어촌 소규모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자전거 운전 교습에 이용해 주길 희망했다.
백말숙 위원장은 “지구온난화 방지와 녹색성장에 발맞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최선의 대안은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에 있다”며 “시내 곳곳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재생한 뒤 소규모 학교에 기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날 기증받은 자전거를 동부초등학교 율포분교와 칠천초등학교에 5대씩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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