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항만)에서 운영하는 웰빙댄스팀(지도 신명자)이 지난 9일 인천 동부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인천광역시장배 생활체육 전국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단체전 금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민생활체육 인천광역시 댄스스포츠 주최·주관으로 6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웰빙댄스팀은 그랜드 시니어부 단체전 금상 외에도 일반부 단체전 금상(AJD동호회), 개인전 장년부 3위(김경수·방옥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웰빙댄스팀은 매주 수업시간 외에도 2시간 이상 맹연습을 하는 등 팀원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과 참여가 뜨거웠다.
지난해 열린 인천광역시 어르신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경연대회 파퓰러 댄스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자신감이 있어 내심 입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무려 3개 부문에서 수상할 것으로는 기대하지 않았던 게 사실.
웰빙댄스팀의 이번 쾌거는 팀원들의 한결같은 노력과 함께 팀원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신명자 강사의 탁월한 지도력이 뒷받침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박항만 위원장은 “아주동 웰빙댄스팀이 올린 이번 쾌거는 거제시 웰빙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거제시민의 건강과 국민생활체육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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