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은 중앙블럭, 인근 고층 아파트 건축으로 폐업
20년 넘은 중앙블럭, 인근 고층 아파트 건축으로 폐업
  • 김태영 시민/객원기자
  • 승인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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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정 14번 국도상에서 인접한 고층아파트와 대비되는 폐업한 중앙블럭 공장이 보인다.
신현읍에서 건축 골재 제조업을 20년 넘게 해 오던 중앙블럭이 동종업체의 사세확장등으로 경쟁에서 낙오하고 말았다.

양정 14번 국도에 접해있어 신현읍민등 많은 시민에게 눈에 익은 업체다. 이 곳은 고려7차 아파트가 들어서고 제작년 양정대동아파트가 인접하여 들어서면서 시멘트 가루 날림과 기계소음, 도시계획도로 관통(소로2-104호)등으로 민원의 대상이 되곤 했다.

업체 대표 아들인 30대 김모씨와의 전화통화에서 한 해 3억원가량의 적은 매출이지만 가족을 포함해 5명의 직원이 생계를 유지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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