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삼성 추석연휴 29일부터 5일간
대우·삼성 추석연휴 29일부터 5일간
  • 박유제 기자
  • 승인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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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추석연휴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으로 결정됐다.

특히 대우조선은 내달 4일을 휴무일로 지정하는 대신, 집중휴가 대체근무일을 바꾸는 방법으로 출근하게 된다.

'10월 4일 휴무'는 하루 전인 3일이 개천절 공휴일이기 때문에 당연하다는 노조 측 주장에 대해 사측과 입장 차이가 컸다.

노사는 결국 단체협상 해석을 두고 논란 끝에 휴무로 인정하는 대신, 여름철 집중휴가에 따른 대체근무일을 당초 내달 6일에서 앞당기는 방법으로 맞바꿨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추석 연휴를 보낸 뒤 4일은 출근하고 토요일인 6일은 휴무를 갖기로 최종 확정했다.

삼성중공업도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의 추석 연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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