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힘이나마 도움 줄 수 있어 행복하다”
“작은 힘이나마 도움 줄 수 있어 행복하다”
  • 거제신문
  • 승인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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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회복지지역대회 참여 봉사활동 전개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심학수) 산하 단체들은 지난 15일 하청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희망복지누리’라는 슬로건으로 사회복지지역대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월 1회 홀몸노인이나 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고 도배기술도 교육을 하고 있는 삼성도배기술봉사단(회장 성정운)은 삼성봉사센터의 연계로 낡은 장판과 벽지를 교체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모았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한곡마을을 방문하는 수지침봉사단(회장 정동순)도 이날 기 치료와 수지침, 뜸 등으로 노인들의 건강을 돌봐드렸다.

대우발사랑봉사단(회장 원종운)은 족욕과 발마사지로 노인들의 심신의 피로를 풀어줬고, 대한적십자봉사회 거제지구협의회(회장 박명옥)는 사화마을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청소와 빨래 등으로 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웰리브봉사단(단장 서종실)은 중식을 지원했고, 동백봉사회에서도 떡과 식혜 등 음식을 후원했다.

한 봉사자는 “휴일을 반납해도 작은 힘이나마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민·관 연합으로 펼쳐지는 지역복지 행사가 있어 거제시의 지역복지의 앞날이 밝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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