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패류 수출 재개 위해 총력
거제시, 패류 수출 재개 위해 총력
  • 거제신문
  • 승인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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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한국산 패류에 대한 전면 수출금지 조치가 단행됨에 따라 중단된 패류 수출 재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김석기 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장 대책회의를 열어 해역관리 TF를 구성해 해역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지정해역 오염원의 근원적인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정해역 주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및 조기시설을 위한 사업비 335억9,000만원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단기대책으로 이번 1회 추경에 사업비 3억6,100만원을 확보, 지정해역 출입 선박에 이동식 화장실 798개 보급을 완료했다.

또 9월 말까지 바다공중화장실 2개소, 가두리 고정식화장실 35개소, 주요항·포구 화장실 및 이동식화장실 세척시설 4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10월 미 FDA 재점검에 대비해 지정해역 주변 육상오염원 관리를 위해 6,500만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하고, 해역 이용자에게도 분변 등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한 이동식화장실을 사용하는 등 지정해역 위생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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