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스크랩 최우수 김현민 등 3개 부문 총 600여점 응모

거제신문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한 '함께하는 NIE 2012 신문만들기 콘테스트' 시상식이 19일 오후 거제관광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학교 관계자와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학교신문만들기 부문 최우수상에 수월초등학교, 우수상에 일운초등학교 장승포초등학교, 장려상에 장목초등학교 옥포고등학교 2팀이 상을 받았다.
또 가족신문만들기 부문 최우수상에는 옥포초등학교 이승현, 우수상에는 김지연(삼룡초) 조현아(오비초), 장려상에는 이서현(제산초) 전주성 한준희(일운초) 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문스크랩 부문 최우수상은 김현민(수월초), 우수상에는 이세린 박소현(옥포성지중) 배현호(신현초), 장려상은 소지수(제산초) 이유정 김다인(수월초) 양이 수상했다.
학교신문만들기 최우수상을 수상한 수월초 학생들은 "신문을 만들면서 협동심도 기를 수 있고 열심히 노력해서 받은 상이니만큼 보람을 많이 느낀다"며 "6학년을 마치기 전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해 학교신문 만드는 데 앞장 선 수월초 양아영(29) 교사는 "학생들이 함께 노력해서 얻은 성과라 크게 기쁘다"며 "밤늦은 시간까지 함께 만드는 데 힘쓴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7월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공모한 NIE 콘테스트는 학교신문만들기, 가족신문만들기, 신문스크랩 부문으로 나눠 진행돼 총 600여점의 작품이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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