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16일까지 9개월간 중소업체 의견 수렴 등 다각적 활동

조선 경기의 위축으로 인한 중소업체는 물론 양대 조선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책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반대식·이하 특위) 제1차 회의가 지난 18일 개최됐다.
특위는 지난 13일 제155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반대식 의원 등 7명이 결의안을 발의해 위원장 반대식, 부위원장 유영수, 위원으로는 신금자·박장섭·한기수·윤부원·전기풍 의원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17일부터 내년 6월 16일까지 9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집행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상황 청취, 양대 조선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 추진, 지역 중소업체의 애로사항 등 의견 수렴, 거제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 마련, 집행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적극 지원 등이다.
반 위원장은 “양대 조선소와 거제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거제시 경제의 위기를 타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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