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 19일 연초면민들과의 소통 투어에 나섰다. 권 시장의 소통 투어는 주민들과 교감을 통한 소통 행정 추진을 위한 것으로, 올해 6번째다.
연초면사무소를 찾은 권 시장은 “시장실을 1층 열린 공간으로 옮기고, 국장실을 해당부서로 전진 배치하는 등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친절과 청렴은 항상 직원들이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연중 강도 높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주민들과의 지역 현안 간담회에서는 연초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과 국도 14호선(하송·봉송) 통로박스 배수로 정비, 연초시립어린이집 건립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또 시외버스터미널 이전과 송정지역 지구단위 변경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도 나왔다.
권 시장은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는데 공감한다”며 “하지만 타 기관과의 협의와 예산이 많이 수반되는 사항으로 내가 열심히 발로 뛰어서라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를 마친 권 시장은 충해공원묘지를 들러 추석 성묘객들의 불편사항이 없는지를 사전 점검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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