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레저월드, 동력수상레저 조정면허시험장 유치
사곡레저월드, 동력수상레저 조정면허시험장 유치
  • 백승태 기자
  • 승인 2007.04.11
  • 호수 1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서우 대표 ‘거제=해양레포츠 천국’ “전국에 알리겠다”

올해부터 거제에서도 동력수상레저 조정면허시험을 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수상레저 조정면허시험을 치루기 위해 마산시 진동면 경남조정면허시험장까지 가야했던 불편을 덜게 됐다.

거제사곡레저월드(대표 이서우)에 따르면 날로 늘어나는 지역 동력수상레저 동호인들의 편리한 조정면허 취득을 위해 올해부터 사곡만 사곡레저월드에서 조정면허 출장시험을 실시한다. 응시자 30명 이상이면 언제든지 출장시험이 가능하다.

거제에서 출장시험을 치룰 수 있게 된 것은 사곡레저월드 이서우(47) 대표의 ‘해양레포츠=거제시’라는 이미지 심기의 끈질긴 노력 덕분이다.

지난 2000년 동력수상레저 조정면허 도입이후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조정면허 연수학원을 운영하는 등 수상레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이 대표는 해양레포츠 동호인들의 손쉬운 면허취득을 위해 고현만에서 무상교육을 실시, 수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도와왔다.

그러나 시험장이 통영에서 마산으로 옮겨가면서 면허시험 응시자들의 불편이 잇따르자 이 대표는 출장면허시험장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결과 올해부터 사곡만에서도 조정면허시험을 치룰 수 있게 됐다.

이 대표는 “거제는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거제=해양레포츠’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것이 꿈이고, 그 최적지가 사곡만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사곡만에는 해수욕장과 더불어 수상오토바이 모터보트 윈드서핑 바다레프팅 플라이피쉬 등 누구나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비와 공간이 마련돼 있다”면서 “천혜의 갯벌을 이용한 체험장 및 극기훈련장과 함께 주차시설, 야영장, 나무그늘 등을 조성하면 시민 휴식공간은 물론 전국 최고의 해양레포츠타운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면허 시험 및 해양레포츠 체험 문의는 거제사곡레저월드(635-573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