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동(동장 신상근)에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단체와 사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서거제로타리클럽(대표 양영복)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쌀 20kg 24포(100만원 상당)를 고현동 주민센터에 기탁,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24세대에 전달했다.

중곡동 이불나라(대표 탁연섭)은 참치선물세트 31세트(7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또 고현동 삼성약국(대표 김주식)은 현금 50만원을 기탁해 생활이 어려운 질환세대와 저소득 한부모 10세대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게다가 동전으로 모은 현금 12만원을 익명으로 기탁한 이웃도 있었다.

신상근 동장은 “기탁된 성금과 물품으로 지역의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연이은 따뜻한 손길에 고마움을 표했다.

거제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