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나눔마켓 리본(대표 주순금)이 1주년을 맞이해 지난달 27일 매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기념식을 가졌다.
리본은 지난 1년 동안 리본에 힘이 되는 기부·방문·구매·봉사 네 가지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에서 가장 큰 힘이 된 시민들을 선정해 감사장과 선물을 전달했다.
또 9월 한 달 동안 매장 방문객이 적어준 1주년 축하메시지 추첨식도 진행됐다.
주순금 대표는 “리본은 시민 여러분들의 기부와 방문, 구매 그리고 봉사가 있었기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거제시와 삼성중공업이 함께하며 거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기부·나눔마켓 리본은 지난해 9월 오픈해 1년 동안 119명의 지역주민 기부를 받았고, 1만5,322점의 물품이 다시 태어나 판매돼 4,596만7,000원의 매출이 자활과 자립을 위해 적립됐다.
또 18개 단체와 133명의 봉사자가 함께 하고, 어린이집 3개소에서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견학을 다녀가는 등 즐겁고 유익한 교육현장의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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