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이유문)은 지난달 25일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인 사천으로 현장학습을 나갔다.

사천우주항공박물관 현장학습은 21세기 항공우주과학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학습의 장소라는 생각에서 마련됐다.

원생들은 야외전시관에 전시돼 있는 여러 모델의 로케트, 모듈, 전차, 화포, 야포, 전투기 등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모델의 이름과 용도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또 눈으로만 보는 것에서 벗어나 전투기 안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을 해놔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어 대한민국 전쟁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자유수호관을 방문했으며, 항공기의 모든 것, 미래의 항공 기술, 우주탐험의 역사와 인공위성의 비행원리, 우주센터, 태양계 8행성 탐험 등을 볼 수 있는 항공우주관을 관람했다.

이번 견학은 아이들에게 한국전쟁과 국가안보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갖게 함과 동시에 21세기 첨단 항공우주산업의 기술과 비전을 제시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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