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추위, 다음 주 심사 및 면접 통해 적격자 2명 추천
거제시가 지난 10일 마감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상임이사(경영개발본부장) 공모 결과 총 6명이 응모했다.
거제지역 출신 응모자가 전무한 가운데 대부분 응모자는 50~60대로 건설업자나 교수, 공직퇴직자 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설평국, 이하 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다음주 중 위원회를 열어 서류심사와 동시에 면접을 실시, 적임자 2명을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관광공사 사장은 임원추천위가 추천하는 2명 중 1명을 최종 선정·임명하게 된다.
관광공사는 지난 9월 상임이사를 공모했으나 서류심사에서 적격자가 없어 재공고를 통해 10일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특히 1차 공모 당시 소극적인 모집공고로 공격적 행정을 펴지 못한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지난 9월 5일 전임 손병두 상임이사 겸 경영개발본부장의 사임에 따라 후임자를 공개채용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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