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제일중학교(교장 김태진)는 2학기 들어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총 40시간의 일정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학부모·학생 책읽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책읽기 교실은 학교가 지역주민 및 학부모와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열린 평생학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주 한 사람씩 돌아가며 자신이 읽은 책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제일중은 이번 책읽기 교실이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통해 독서습관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독서의 즐거움과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혜연 평생교육담당교사는 “이번 독서교실이 학부모와 학생·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학교가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통로가 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