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거제시 HSP웃음대회가 지난 13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국민생활체육 거제시국학기공연합회와 한국HSP웃음협회 거제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망토를 걸친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3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거제시청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면 단위 마을 10개 팀과 개인 4명이 출전해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으며, 개인 1등은 김만석(70·수양동) 씨가 뽑혔으며, 단체 1등은 사등면 청곡마을에서 수상했다.
행사 관계자는 “오늘 하루 다함께 실컷 웃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높아 보람을 느끼며, 내년에도 웃음대회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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