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배원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상금)는 지난 19일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 120여 명을 초청, 일일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일행은 대우조선해양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거제를 출발해 산청 한방약초축제를 관람하고 인근 성철 스님 생가를 방문한 뒤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점심과 다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배원주·김상금 회장은 "점점 효의 의미가 퇴색해 가고 있는 요즘 이런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돼 기쁘고, 작은 마음에도 매우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에 후원과 봉사를 베풀어 준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한마음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달 '따스한 온정 나눔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아주동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더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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