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제156회 임시회 폐회…시정질문·조례안 심사 등 안건 처리

제156회 거제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반영요청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 등 8개 안건이 처리됐다.
장목항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반영요청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이 제시됐고, 거제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개 안건은 원안 가결됐다.
또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사임의 건이 가결돼 옥영문 의원이 위원회에서 빠졌다.
16일과 18일에 열린 시정에 관한 질문은 모두 7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 추진시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마련 등을 요구했다.
신금자 의원은 기업형 노점상의 단속 대책을, 유영수 의원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의 향후 운영계획과 이익 창출 방안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이형철 의원은 졸속으로 추진된 노상 유료주차장 운영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반대식 의원은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와 대학원대학교 유치 추진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한기수 의원은 거제아트유아스포츠단의 지속적인 운영에 대해 시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고, 신임생 의원은 장목면 종합운동장 체육시설 건설에 대해 시의 추진 의향을 물었다.
전기풍 의원은 거제시 제3의 인생 센터를 설립해 베이비 부머 세대의 퇴직 전 준비교육 체계를 갖춰 복지 거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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