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재단 공식 출범
희망복지재단 공식 출범
  • 김창민 기자
  • 승인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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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창립식 갖고 저소득·소외계층 사업 본격화

▲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 지난 18일 거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남해안·이하 희망재단)이 지난 18일 거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희망재단은 지난 2010년 권민호 시장이 시장후보 시절 공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권민호 시장, 황종명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희망저금통 나눔과 희망메시지 달기 등의 식전행사와 식전공연으로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의 공연으로 꾸며졌고 축사와 공동모금회 협약식, 기탁증서 전달식과 희망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식후행사로 재단사무실이 위치한 시청 본관 2층에서 현판식을 진행해 희망재단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희망재단은 앞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조사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사회복지시설 운영 등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복지 재원의 효율적인 분배를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게 된다.

권민호 시장은 축사에서 "희망재단의 설립을 준비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며 "앞으로 재단의 꾸준한 발전과 성실한 활동을 통해 복지거제를 실현하는 데 힘쓰는 재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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