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목초등학교(교장 김영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꿈나눔 도서실에서 도서바자회를 개최했다.
진목초는 ‘몽실언니’, ‘안철수의 생각’ 등 베스트셀러와 학교에서 선정한 골든벨 도서, 여러 지역단체에서 선정한 좋은 책을 판매해 아이들은 직접 서점에 가지 않아도 여러 좋은 양서들을 판단하고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부모회 임원 김혜경 씨는 “아이들이 직접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그 책을 즐겁게 보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진목초 도서바자회는 단순히 책을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경제 개념을 익히고 책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하나의 교육활동으로 자리 잡음으로써,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바자회에서 나온 수익금은 각 교실에 도서로 기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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