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2월 말까지 대우조선·삼성중공업 방문 접수
거제시는 전입신고를 제때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거제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10월부터 12월말까지 기업체(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에 방문해 전입신고 접수 서비스를 시행한다.
현장방문 전입신고는 시와 면·동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입신고를 받는 것으로,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전입신고하면 되고, 접수된 신고서는 당일 주소지 면·동에서 전입신고 처리와 동시에 신고인 휴대폰으로 결과가 전송된다.
대우조선은 월 4회(매주 수요일 낮 12∼1시), 삼성중공업은 월 2회(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 낮 12∼1시) 회사 내의 지정장소에서 전입신고를 하면 된다.
또한 현장 방문 전입신고와 병행해 야간 전입신고 접수도 병행하고 있어 직장인들의 전입신고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야간 전입신고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거주지 면·동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시는 기업체 현장방문 전입신고와 야간 전입신고 운영으로 거제시 인구 증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민원 편의 도모로 주민 만족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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