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문동 주민자치위원회 제2대 김대곤 위원장과 제3대 임혜숙 주민자치위원장의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상문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주민자치위는 그 동안 임무를 성실히 해온 김 전 위원장에게 위원들의 마음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했다.
이임하는 김 전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장 혼자서 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속에 이뤄진다”며 “신임 위원장을 적극 도와 상문동이 거듭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취임하는 임 위원장은 “상문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편의시설 확충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상문동 주민자치센터가 전국 제일의 주민센터가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형식적인 화환과 꽃다발로 축하하기 보다는 연말 동내 경로당과 불우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을 32포대나 기증받아 훈훈한 이·취임식으로 선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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