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70대 경비원이 숨졌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9일 새벽 0시48분께 신현읍 H정비 앞길에서 이 공장 경비원 이모씨(73)가 김모씨(35)와 말다툼을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사건 당시 근무중이었던 이씨는 김씨와 주차문제로 시비가 붙어 욕설을 하며 다툼을 벌이다 갑자기 넘어져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김씨를 폭행 혐의로 체포, 목격자의 진술과 자체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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