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해안 유류방제 합동 훈련 펼쳐
죽림해안 유류방제 합동 훈련 펼쳐
  • 거제신문
  • 승인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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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한 유류방제 합동 훈련이 거제시·통영해양경찰서·해양환경공단 공동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거제 죽림해안에서 관계기관, 기업체, 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훈련은 민·관·군 합동 해안 방제훈련으로 공동주관 기관뿐만 아니라 국립공원관리공단, 석유공사,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죽림어촌자율방제단 등이 참여했으며, 선박 2척과 오일펜스, 유회수기 5대, 중장비 2대 등이 동원돼 유류 오염사고에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이 펼쳐졌다.

또한 통영해경과 해양환경공단에서 보유한 첨단장비인 유회수기를 현장에서 직접 작동해 기름을 제거하는 시연으로 현장감을 더했다.

통영해경 이영호 방제과장은 “이번 훈련에서 팀별로 펼쳐진 훈련 시연이 잘 이뤄진 것은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해안오염방제 구축과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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