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수강생들이 제21회 대한민국 현대서예문인화대전에서 대거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서예교실은 매주 월요일 장승포 중앙경로당 2층에서 최규태 지도강사의 열정적인 지도하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전에서 권영순 씨가 행초서 부문에서 특선에 뽑혔으며, 권영순(예서), 양명선(한글·행초서), 조정자(예서·행초서), 장순란(해서·한글), 문연옥(해서), 이귀연(전서), 김미희(해서) 씨가 각 부문에서 입선하는 감격을 누렸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최규태 지도강사는 “이번 입상을 계기로 더 많은 주부들이 서예교실에 참여해 정서함양은 물론 사회참여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