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YMCA, 대통령 선거 관련 1인 시위 전개
거제YMCA는 지난달 30일 2012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전국 YMCA 주요 운동과제로 1인 시위를 전개했다.
거제YMCA는 ‘누구를 선택하더라도 투표권은 보장돼야 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투표 시간 연장과 선거일을 유급휴일로 지정하기 위해 공공청사와 선거관리사무실, 거제시청 앞에서 순차적으로 1인 시위를 펼쳤다.
거제YMCA 관계자는 “1인 1표의 ‘보통선거권’은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이자 모든 유권자의 권리지만, 투표하고 싶어도 투표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며 “많은 유권자들이 선거일에 출근을 해야 하고, 고용계약상의 불이익을 우려해 직장에서 투표시간을 요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국회가 국민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며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모든 유권자가 동등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국회가 공직선거법, 근로기준법 등 관련법을 조속히 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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