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7일 청소년 및 시민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떠나는 5색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5색 추억여행’은 경상남도 청소년종합지원본부에서 공모한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일 년 동안 5개 테마로 나눠 계절별로 이뤄졌다.
지난 5월 딸기밭 체험과 6월 수도권 대학탐방, 8월 갯벌체험, 9월 가야문화탐방에 이어 마지막 테마로 부산국립해양박물관 탐방으로 이번 프로그램이 모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미래자원의 보고인 바다와 해양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거제 조선산업과 바다의 미래,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이색체험으로 거제에서는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아이스링크 체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탐방에 1일 가족으로 참가한 윤추미 씨는 “주5일 수업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형편상 할 수 없었다”며 “하지만 문화의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즐겁게 탐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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