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1일 각종 지역 행사장 내 긴급대응을 위해 거제시청에서 ‘자전거 119구급대’를 발대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전거 119구급대원들은 응급장비를 장착한 산악용 자전거를 타고 장소가 협소한 행사장 등을 순찰하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구급조치를 취한 뒤 구급차량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하게 된다.
거제소방서는 봄·가을 등 체육대회나 행사가 많은 시기에 자전거 구급대를 집중 배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최만우 서장은 “자전거 구급대 출범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가 안전축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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