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해양문화관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우리 이웃으로서 당당하고 밝게 살아가는 모습을 담기 위해 지난달 27일 국회방송 ‘다문화가족, 박물관 가다’를 촬영했다.
이날 촬영은 ‘생방송 연예가 중계’ 리포터 김태진과 문화관 김종훈 학예연구사의 진행으로, 필리핀에서 시집을 온 로살리(36) 씨 가족과 조선해양문화관을 탐방하고 퀴즈를 풀어보면서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은 오는 23일 오전 9시30분 국회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조선해양문화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문화 가족이 진정한 거제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