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등면이 조성한 국도변 유채꽃 단지가 노랗게 물들어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노란 꽃망울을 일제히 터뜨린 유채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하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유채와 바다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에 최근 대금산 진달래 축제, 봄꽃&숭어축제, 2007 경남 초·중학생 체육대회 등 거제를 찾는 방문객, 가족 및 친구단위의 상춘객들이 연일 수백명씩 찾아 꽃밭 산책, 사진촬영 등 새 볼거리가 되고 있다.
한편 이 유채꽃밭 단지는 2005년 도민체전에 대비, 국도변 5천여평의 휴경농지에 6백여만원의 사업비로 단지를 조성하기 시작해 지난해 말 1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정지작업과 파종을 했다.
유채꽃밭단지 조성은 면사무소 직원과 자생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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