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고현초등학교(교장 이상호)는 지난달 27일 가족과 함께 하는 ‘2012 책사랑 가족사랑, 웃마실 독서골든벨!’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모두 39팀이 참가했으며, 응원을 온 가족과 학생들도 관람객 퀴즈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거제의 꿈’을 지정도서로 선정해 거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한번 더 새기며 애향심을 고취하도록 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 3학년 1반 곽현진 학생 가족이 최후의 1인이 돼 골든벨을 울리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 정영옥 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책 읽기의 중요성과 함께 책을 정독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활동을 통해 자녀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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