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초, 수월가족 동요 부르기 대회 개최
수월초, 수월가족 동요 부르기 대회 개최
  • 허난설헌 학생기자
  • 승인 2012.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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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초등학교(교장 윤일광)는 지난달 31일 도서관에서 학부모와 운영위원 등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2012 수월가족 동요 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동요를 가족·친구들과 함께 불러봄으로써 밝고 고운 심성을 기르고 가족애와 우정을 돈독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당도 방송실도 없는 수월초는 고심 끝에 동요대회를 스마트폰을 활용, Ustream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함으로써 전교생이 각 반 교실에서 대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동요대회는 가족부(6팀), 저학년부(9팀), 고학년부(8팀)로 나눠 경연이 이뤄졌으며, 총 23개팀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팀은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아빠 힘내세요’, ‘네잎 클로버’, ‘함께 걸어 좋은 길’ 등의 아름다운 동요를 부르며 그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영예의 대상은 ‘아빠는 엄마를 좋아해’를 부른 ‘해피 하우스팀(조신희·조은하 가족)이 차지했다.

윤일광 교장은 “맑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어린이들이 동요를 즐겨부르며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동요 부르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수월초는 매월 운동장 조회 때 전교생이 모여 합주를 하는 작은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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