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중학교는 지난달 26일 제2회 거제·독도·나라사랑 도전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학생들이 우리가 살고있는 거제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경남교육과 독도교육을 강화함으로써 나라를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지닌 청소년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할 학생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 이틀 동안 신청서를 제출했고, 전 학년에 걸쳐 각반 대표 2명씩이 참여했다.
이날 7교시와 8교시에 걸쳐 진행된 골든벨 대회는 거제와 독도, 민족 분단과 통일 문제, 기타 일반 상식 등이 문제로 출제됐다.
대회 결과 노주혁(3년) 학생이 영예의 골든벨을 울리는 주인공으로 탄생해 장학금 20만원과 상장을 받았고, 최상민(2년) 학생이 2위, 이세영(2년) 학생이 3위에 올라 장학금 5만원과 3만원, 상장을 각각 받았다.
또 골든벨 대회에서는 독도사랑 체험활동을 견학한 학생들이 만든 UCC 동영상이 상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너무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골든벨 행사가 열렸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달 27일에는 신현중 토요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돼 한산도 염개 갯벌 체험, 포로 수용소 체험 학습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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