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광원, 60주년 감동 전야제
애광원, 60주년 감동 전야제
  • 거제신문 신세라 학생기자
  • 승인 2012.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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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역사 담긴 홍보영상 및 연극, 합창 공연 등으로 풍성

거제도 애광원이 창립 60주년 맞이 전야제 행사가 지난 28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날 전야제에서는 지나온 애광원의 역사가 담긴 이야기를 연극으로 표현함으로써 60년 이라는 긴 세월동안 있었던 많은 일들을 짧지만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전야제 프로그램은 총 8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장이 끝난 뒤마다 지난날의 영상을 대형 화면에 보여주었는데 영상의 대부분이 흑백이라 가난했던 시절의 애환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애광학교 "난 할 수 있어"라는 제목으로 열린 제5장에서는 학생들이 뛰어난 줄넘기 실력을 보여줘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해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리고 총 16명의 학생들이 한 목소리로 합창을 할 때는 콧등이 찡해지는 감동을 받았다. 전야제는 약 1시간 반 가량 진행됐는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고 완벽했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갚은 감동으로 전야제의 밤은 뜻 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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