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제20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고현 사거리 일대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지역자율방재단,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자원봉사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초겨울 난방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가을 행락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또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심조심 코리아’ 행사 슬로건 및 홍보 동영상을 문자 전광판을 통해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화재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일제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