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옥포초등학교(교장 문병섭)는 지난 3일 창원 성호초등학교에서 열린 제20회 경남 동요작곡 실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참가자 9명 전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학기부터 방과후 활동 및 토요프로그램 수업을 통해 대회를 준비해 온 작곡부는 매일 2시간씩 청음과 작곡 수업을 하며 음악 실력을 키워 나갔다.
옥포초는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들 중 작곡에 관심이 있는 학생 9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대상 1명, 최우수 1명,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1명, 장려 2명이 나왔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도 누렸다.
대회를 지도한 구인혜 교사는 “학생들이 이러한 대회를 통해 창작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직접 곡을 쓰면서 음악과 더 친근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흐뭇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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