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7일 오전 9시17분께 능포동 도로 개설 공사현장에서 주택 석축이 무너지며 토사에 깔린 인부 김모(54) 씨를 구조했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도시 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위해 옹벽 H빔 토류판 작업 중 석축이 무너지면서 공사 자재를 나르던 인부 1명이 무너진 토사에 허리 부분까지 깔리는 사고가 발생, 소방서 119구조대원 및 구급대원 등 10여 명이 현장으로 출동해 김 씨를 안전하게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김 씨는 다행히 큰 부상 없이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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