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청 산하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거제시 행정동우회(회장 문종균) 회원 70여 명은 지난 7일 밀양지역을 문화탐방 했다.
이번 탐방은 밀양지역의 생활상과 특용작물, 얼음골에 설치된 케이블카 탑승 등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어려운 시기에 가난을 극복하는 새마을 사업과 주민들의 복지사업에 일해 온 공무원들로 이들은 과거의 행정 경험을 토대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 탐방에서 행정동우회는 밀양 특산물인 사과와 대추가 전국적인 명물로 큰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과 얼음골 케이블카사업의 대 성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행정동우회는 산과 계곡뿐인 얼음골에 설치된 케이블카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거제는 산과 바다 그리고 섬들을 관망할 수 있는 좋은 지역적인 여건을 갖춰 케이블카 사업으로 아주 좋은 곳인데도 뭐하고 있는지 하는 아쉬움을 남기면서 즐겁고 유익한 가을 나들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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