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드림스타트센터와 거제시아동협의회는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지역 저소득아동 120여 명과 함께 거제시실내체육관에서 ‘장한 아동과의 만남의 장 및 명랑 운동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려운 환경에서 밝게 자라나는 아동들이 서로 만나 체육활동을 통한 심신 수련과 사회성을 키우면서 더욱 건강한 아동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아동들 간 마음의 벽을 허물기 위해 애드벌룬 굴리기·단체줄넘기 등 명랑 운동회가 열렸으며,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2부 화합의 장에서는 아동과 부모 간 소원과 바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그 동안 가족 간에 주고받지 못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거제시 드림스타트센터와 거제시아동협의회는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아동들이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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