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노인복지센터(대표 심학수)는 지난 15일 혼자서는 목욕탕을 가기 힘든 노인들을 초청, 온천욕 행사와 함께 행복밥상 릴레이를 진행했다.
온천욕 행사는 해금강워터랜드(대표 김장재)의 후원으로, 행복밥상 릴레이는 신선로(대표 이영순)에서 식사를 제공해 마련됐다.
또 고현동 여성자원 봉사대(대장 최말연) 회원 5명과 장평동 여성자원봉사대(대장 박제자) 회원 5명이 노인들의 목욕을 도왔다.
한 노인은 “날씨가 추워 목욕이 걱정됐는데 이렇게 씻겨주고 먹여주니 너무 고맙다”며 “평생 이렇게 밥을 많이 먹은 것은 처음”이라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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