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사랑의빵 나눔’ 수익금 기탁
거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사랑의빵 나눔’ 수익금 기탁
  • 거제신문
  • 승인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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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윤영숙)는 지난 14일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개최해 얻은 판매 수익금 358만2000원 중 신장암 투병을 하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신용학(45·장평동) 씨에게 지원해 달라며 25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또 나머지 108만2000원은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남해안) 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조용국 주민생활국장을 방문해 전달했다.

거제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도록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영유아 시설로, ‘빵 나눔’ 행사는 사회복지시설인 애광원(원장 김임순) 원생들이 만든 빵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가정어린이집 회원 9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윤영숙 회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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