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면수에서 승용차와 관광버스를 비교할 필요가 있다.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았지만 손님맞을 준비는 미흡,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지난 14일 오전 11시께 장승포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한 관광버스는 주차공간을 찾지못해 이리저리 헤매는 등 아까운 시간을 소비하고 있었다.
도로에 주차자리를 찾던 한 관광버스 기사는 "이 도로는 주차딱지 떼는 자리 아니냐"고 묻기도 하는 등 유람선 업계는 관광버스에 대한 편의에는 소홀했다.
승용차 주차 6면이면 관광버스 1대 주차공간이고, 승용차 승객 평균 3명 잡아도 많아야 18명이고, 버스는 보통 30명인데, 주차장 활용이 비효율적이다.
토,일요일은 인근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 여객선 터미널 서편 방파제 도로, 세관 주차장,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장승포동사무소 좌우도로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예를들면 선착장 주차장은 버스, 승합차전용으로 하고 여객선 주차장과 세관주차장, 문화예술회관 주차장과 나머지 장승포동사무소인근 주차장및 도로로 승용차의 주차를 유도하는 것이다.
주차요원을 곳곳에 배치하여 친절한 안내로 좋은 인상을
심어 친절거제의 이미지를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상식적인 관광지 운용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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