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16일 둔덕면 옥동마을에서 전기안전점검 및 무료보수 등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재난위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안전 취약가구에 전기안전점검 및 무료보수,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안전교육 등 찾아가는 종합 안전복지서비스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 및 거제시 관계자 등 15명이 옥동마을 60여 세대를 찾아 고장이 나고 위험한 상태로 사용되고 있는 전기시설들을 일제히 점검, 수리·교체하고 화재예방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생활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미연에 방지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며 봉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거제시가 되도록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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