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거제청년회의소 회장배 바둑대회, 개최~
4월15일(일) 삼성문화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거제청년회의소 회장배 바둑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박진열 프로8단을 비롯한 거제교육청 학무과장, 특우회장 이범석, 대회준비위원장 박정대,한국JC 진영준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거제지역 유치, 초등, 중,고등학생 2백50여명이 참석해 대회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리고 거제 청년회의소 김솔 회장은 대회사에서 매년 대회를 개최하지만 승패에 관계없이 참여에 큰 의의를 두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석한 아들을 데리고 왔다는 한 아버지는 " 올해로 두번째 이 대회에 참석하는데, 참가비를 받지 않는 대회인데도,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청년회의소에 고맙다"면서 "5회, 6회 앞으로도 이 대회가 계속 열렸음 좋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눈부시게 화창한 봄날, 고사리 같은 작은 손에 쥐여진 바둑에 대한 뜨거운 열기 속에서 제2의 이창호, 이세돌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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