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백병원(병원장 차충량)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저소득 가정 돕기 쌀 모금’ 행사를 벌여 쌀 20kg 220포(1000만원 상당)를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달 28일 거제시에 기탁했다.
이번 ‘저소득 가정 돕기 쌀 모금’ 행사는 거제백병원 개원 40주년을 맞아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백미를 접수 받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권민호 시장은 “최근 개업이나 승진 시 화환이나 현금 대신 쌀 등 현물을 선물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거제시에서도 바람직한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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