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대규모 기름유출사고 도상훈련
통영해경, 대규모 기름유출사고 도상훈련
  • 거제신문
  • 승인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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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달 27일 해양경찰서 2층 강당에서 경상남도, 통영시, 거제시 등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항만청,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방제 도상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해경 관할 해역의 특성에 맞는 시나리오를 가상해 발생 신고부터 3일차 상황처리를 약 3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훈련은 사고가 접수되면 비상소집 및 긴급출동이 이뤄지고 사고 초기 방제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함으로써 관계기관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중 각 참여기관이나 수행팀은 역할을 점검하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발굴·개선해 적합한 방제전략을 선정하고 실행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관계기관의 역할을 점검하는 한편, 만일의 사고에 총력 대응해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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